대전 우수 중소벤처 기업 제품 사용해보세요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우수 중소벤처 기업 제품 사용해보세요

대전시 체험 시민 서포터즈 1800여 명 모집
품질 개선 의견 제시 역할, 14세 이상 가능

  • 승인 2017-11-08 09:56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 전경
대전시가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에 참여할 시민 서포터즈 1800여 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대전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정 기간 사용한 뒤 제품의 장단점과 개선점 등 품질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로, ㈜성광유니텍의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 2 등 IT 제품 5종과 생활용품 9종 등이 대상이다.



특히, 제품 사용 후기 내용이 우수하고, 기업이나 다른 회원들부터 많은 추천을 받은 우수 서포터즈에겐 상품권을 비롯한 소정의 부상을 제공하고, 내년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 (http://djcu.djtp.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단, 1인당 1개 제품만 신청할 수 있고, 제품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제품신청이 마감되면 참여기업에서 신청제품을 자택으로 배송하고, 제품을 받은 시민 서포터즈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제품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시하면 된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인지도, 소비자의 불신, 마케팅 및 홍보의 부재 등의 한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해결책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4.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5.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5.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