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 사업으로, 두 단체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논의를 통해 추진되는 협업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올해 7월부터 협의체에 소속된 160여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12개 사업을 발굴했다.
담그고,나누는 정-피움 한마당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담그고,나누는 정-피움 한마당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도시재생에서 단순한 형태로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벗어나 시민사회단체의 경험을 진해구 여좌동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 내는 과정이 실험적인 시도였다."며 "창원시의 도시재생 대상지의 보다 많은 창원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창원시 도시재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안기한 기자 agh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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