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교양강좌 제천시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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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교양강좌 제천시민에게 개방

  • 승인 2018-02-13 10:33
  • 송관범 기자송관범 기자
교양대학 교양강좌 개방
지난해 박달재에서 진행한 제천문화탐방과스토리텔링 강좌
세명대학교가 올해부터 제천시와 함께하는 상생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일부 교양강좌를 시민에게 개방키로 했다.

개방강좌는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는'CHARM 리더십특강' 과 제천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관련 명소를 탐방하는 '제천문화탐방과스토리텔링' 등 2개 강좌다.

'CHARM 리더십특강'은 지난해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 김진명 작가 등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온 강좌다.

교양대학은 올해도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명강의를 진행할 인사를 섭외 중이다.



'제천문화탐방과스토리텔링'은 지역문화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자양영당, 청풍문화재단지, 배론성지, 박달재 등 제천의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강좌로 올해는 제천 지역에서 소외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탐방지로 선정 중이다.

제천시민이 개방강좌 수강을 희망할 경우 세명대 교양대학에 전화(043-649-7065) 또는 방문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장승구 교양대학장은 "시민을 위한 개방 교양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제천시가 평생학습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제천 시민에게 필요한 강좌가 있으면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했다.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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