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대용 쌀초코크런치바, 쌀초코쿠키, 쌀시리얼, 곡물영양과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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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용 쌀초코크런치바, 쌀초코쿠키, 쌀시리얼, 곡물영양과자 주목

충남농업기술원 "인스턴트식품 선호로 쌀 소비 감소"
밥 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 제품 6종 개발
희망농가에는 제조법 전수

  • 승인 2018-03-19 06:57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쌀초코쿠키
쌀초코쿠키
밥으로만 익숙한 쌀이 색다른 변신으로 새로운 맛과 영양을 선사한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쌀 가공품 6종을 개발, 도내 체험농장과 가공업체, 식품 가공 창업 희망자 등에게 가공 기술을 보급 중이다.

19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쌀초코크런치바, 쌀초코쿠키, 쌀시리얼, 현미휘낭시에, 곡물영양과자, 볶음쌀이다.

쌀 소비 확산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밀가루 대체, 6차산업화 농장 체험상품 활용 등을 위해 개발했다.

기술원이 개발한 옥향흑찰현미와 일반 찰현미 등 쌀을 주재료로 하고 찰수수와 찰기장, 쥐눈이콩, 땅콩, 호두, 건사과, 호박씨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했다.

쌀초코크런치바
쌀초코크런치바
쌀초코쿠키 2
쌀초코쿠키
쌀시리얼
쌀시리얼
쌀초코크런치바는 세척·취반·건조·숙성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 볶음찰현미를 초콜릿과 섞어 성형한다.

쌀초코쿠키는 세척과 분쇄, 건조, 체작업 등을 통해 얻은 쌀가루에 설탕·버터·계란 등 부재료를 섞어 오븐에 구운 뒤, 초콜릿을 묻혀 건조 사과, 딸기 등을 장식한다.

쌀시리얼은 찰현미 또는 옥향흑찰을 볶고, 찰수수·찰기장·율무 등의 볶음곡물과 볶음땅콩, 사과·딸기·배·감 등의 건조과일과 혼합해 만든다.

현미휘낭시에는 쌀가루와 계란 흰자, 버터, 아몬드분, 박력분, 옥수수가루 등을 혼합해 굽는 방식이다.

곡물영양과자는 찰현미 또는 옥향흑찰·찰수수 등 곡물 5종과 호박씨·해바라기씨·건포도·땅콩 등 견과류 7종을 쌀조청과 버무린 뒤 성형한다.

볶음쌀은 세척과 취반, 건조, 숙성시킨 쌀을 볶아 만든다.

현미휘낭시에
현미휘낭시에
곡물영양과자
곡물영양과자
볶음쌀
볶음쌀
쌀 고유의 풍미가 가득한 이 제품들은 영양간식이나 식사대용, 청소년 간식용 등으로 안성맞춤이다. 곡물영양과자는 이미 도내 3개 식품 가공업체에서 판매 중이다.

조희제 농업기술원 농식품가공팀장은 "쌀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라이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밀가루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고 쌀 지방질은 75%가 불포화지방산으로 주식으로 매우 좋은 식품이지만, 인스턴트식품 선호, 식습관 서구화 등으로 소비량은 매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쌀 가공품을 개발, 소비자 대상 기호도 조사 결과 식사대용 및 간식용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부터 도내 체험농장과 식품 가공업체,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쌀 가공품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제조실습
쌀 가공품 제조 실습 모습. 충남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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