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충북 미래위원, 미래비전 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준비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미래위원회 전체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정재승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인 미래 리더들의 뇌사용법'을 주제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 이래위원들의 생각 전환과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체회의는 도의 '미래비전 2040 선포식' 이후 첫 회의로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 미래위원과 잔문단의 폭넓은 의견 교환 및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 부지사는 "충북 미래위원회와 미래비전 자문단의 지혜와 역량이 젊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충북도의 힘찬 항해에 나침반이 돼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세미나가 163만 도민이 함께 준비하는 미래충북·젊은충북의 첫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장기적·거시적 발전전략인 '충북 미래비전 2040'의 추진과 미래 충북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미래 현안에 밝은 도내 인사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충북 미래위원회, 미래비전 자문단을 지난 1월 말 위촉한 바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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