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가 서진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치와 준비 방법 제시

  • 경제/과학
  • IT/과학

빅데이터 전문가 서진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치와 준비 방법 제시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강사 양성.. 오프라인 설명회 진행

  • 승인 2018-04-10 17:1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지난 6일, 성수동 카페에서 진행된 명사와의 인터뷰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서진수 대표가 4차산업혁명과 빅데이터, 미래에 대해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Q.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저는 고향이 경남 양산입니다. 집안 여건이 좋지 않아서 중학교 정도부터 학교 마치고 방과 후에 집 근처의 조선 기자재를 만드는 공장에 가서 알바를 했습니다. 고등학교도 공고로 진학을 해서 3년 동안 기계 분야를 아주 자세하게 배우면서 기계와 용접 등의 제조업 현장을 빨리 배웠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좋아해서 중학교 정도부터 독학으로 컴퓨터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진학하게 되면서 산업공학과로 갔다가 다시 컴퓨터 공학으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네트워크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미국 시스코 사의 국제 자격증인 CCNA를 취득하면서 컴퓨터 분야에 발을 들였고 2001년 서울로 상경하면서 데이터베이스와 OS 분야 쪽까지 진출하면서 현재 약 17년 정도 데이터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빅데이터 분석 및 수집용 솔루션을 제작하는 개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여러 곳의 공공기관과 기업들, 많은 대학교 등에서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분석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입니다. 

Q.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실무와 IT 관련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서진수 대표님이 생각하는 4차 산업혁명과 각 현장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 아무래도 현장을 잘 알고 있어서인지, 실무자들과 미팅을 할 때 신기한 마음과 함께 현장용어에 대한 질문을 하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제가 생각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로봇, IoT 등의 IT 기술들이 다양한 현장제조업이나 서비스업, 그리고 유통업 등에서 필요한 니즈와 접목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현장에서 필요 없으면 소용없고 반대로 현장의 니즈가 아무리 많아도 기술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되거든요. 그래서 현장과 IT 전문가 분들이 이런 기술과 현장의 니즈를 잘 접목해서 더 좋은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해외의 유명한 사례를 가져와서 우리나라에 접목해야 한다고 해서는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해외의 성공 사례의 현장과 우리의 현장은 상황이 다르니까요.

문제는 현장의 전문가들은 IT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반대로 IT 전문가들은 현장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현장의 전문가들 IT 기술에 대해 알고 있어야 어떤 기술을 자신들의 현장에 도입해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어서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많은 회사와 공공 기관, 학교 등에서 배워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관련 교육 요청이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Q. 다양한 현장에 근무하는 분들도 IT 관련 기술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 하셨는데 4차 산업 혁명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많이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기술 발달로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것은 과거에도 쭉 있어 왔습니다. 문제는 그런 사실을 알면서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이죠. 

다행히 정부와 많은 기업들에서 이런 미래를 알고 미리 대처를 하기 위해서 수많은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요청 오는 강의도 정말 많은데 제가 다 감당을 할 수가 없어서 죄송하다는 말로 고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저와 같은 뜻을 가진 ㈜더조은내일, (사)직업훈련총연합회 등의 관계자 분들을 만나서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 관련 내용을 강의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로 결정하고 소수 정예의 인원을 선별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 지망생들은 강의에 필요한 전문 지식들을 먼저 집중적으로 배우시고 실무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게 됩니다. 교육 및 테스트 후에 강사로 선발이 되면 저를 비롯한 다양한 현업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강의 커리큘럼과 강의 교안을 사용하여 강의를 하게 되며, 꾸준히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관련 강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전문 교육과 개인 전용 홈페이지 제작, 명함, 전문 프로필 사진, 다양한 행정 지원, 1년 후 개인 저서 출판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진수 대표와 같은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응원해 본다.

한편, 서진수 대표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전문 강사 양성 과정에 대한 내용은 오프라인 설명회에서 공개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KBS 명견만리 서진수 직강 '빅데이터 전문강사 되기' 무료 세미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