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문경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자연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하게..

  • 승인 2018-06-06 08:4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1.0605 환경보호과-환경의 날 기념행사 (2)
(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5일 문희아트홀에서 환경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Best Plastic Pollution)'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생활의 편리성만을 추구하다 보니 플라스틱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잘 썩지도 분해되지도 않아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생활속에서 자연환경을 지키는 실천결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문경환경선언문 낭독, 시립어린이집 원아들의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환경퍼포먼스, 시립합창단 의 환경음악 공연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메세시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공모전' 입상작 23점과, '문경돌리네습지 사진'전시전으로 볼거리를 제공 했다.



문경시는 지난 2012년부터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 운동'을 통해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단을 통한 찾아가는 현장홍보.교육, 하천과 농경지의 영농쓰레기 수거운동 전개 등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섭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문경시는 앞으로도 환경단체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재수 해수부 장관 "해수부 부산 이전, 행정수도 훼손 아냐"
  2. 대전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명예훼손 무죄… 대전교사노조 "깊은 유감"
  3. '조용한 교육 혁명' KAIST 융합인재학부, 혁신 실험 성과 잇달아
  4. ETRI '미디어 기술' 기술료 천억 돌파… 경제적가치 1조 3천 억 달해
  5. 농림축산식품부 "침수 피해 농기계 수리 도와드려요"
  1. [교단만필] 수업에도 숨 고르기가 필요해
  2. [교단만필] 취업과 진학의 두 날개를 펼치다
  3.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4.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또 파업 먹구름…수당신설 "20%냐 50%냐"
  5. 재정난 사립대 스스로 폐교 가능해진다… '사립대 구조개선법' 국회 통과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