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방흡입, 제대로 된 시설 갖춘 '안전한 병원에서'

  • 문화
  • 건강/의료

[건강] 지방흡입, 제대로 된 시설 갖춘 '안전한 병원에서'

"대용량 지방흡입 반드시 병원급에서 시행돼야"
대전 글로벌365mc병원, 국내·외 선진 의료기술 전수

  • 승인 2018-06-22 15:22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방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련 치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단기간에 뚜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방흡입 수술에 관심이 쏠린다. 지방흡입 수술은 단순히 지방을 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방을 무한정 저장하는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한다.

지방흡입 수술을 하면 이를 대폭 줄이기 때문에 요요 발생 가능성이 작아지는 것이다. 지방흡입 수술이 가능한 부위는 복부, 팔, 허벅지 등이다. 각각의 부위는 고유의 신체적인 특성이 있고, 체지방과 근육의 양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신체적 특성을 잘 알고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수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어떠한 수술이든 우선으로 보장돼야 하는 '안전성'은 지방흡입 수술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이다. 지방흡입 수술을 시행할 병원 내에 ▲철저한 소독과 감염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무균수술실, 첨단 에어샤워 등을 갖추고 있는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잘 돼 있는지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님 사진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글로벌365mc병원은 지방흡입 수술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술 집도의의 컨디션 검증은 물론 무균수술시스템, 집중회복시스템 등의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권위 있는 미국 지방흡입 교과서에서는 "대용량 지방흡입은 반드시 병원급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 이유로 "대용량 지방흡입에 적합한 상담자와 마취통증의학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모든 긴급 시설, 설비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으로 밝히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에서의 핵심은 마취다. 수술 과정의 일부인 마취가 생명을 위협하는 커다란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지방흡입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취과 전문의는 단순히 수술을 위한 마취만 하는 게 아니라, 마취 전 환자의 병력 및 특이사항, 약물 알레르기, 기타 체질적인 특성을 확인한다. 또 수술 중에는 환자의 호흡, 맥박, 혈압, 체온 등 생체징후(바이탈 사인)를 유지한다.

이 병원장은 "비만 환자의 지방흡입 수술에는 마취과 전문의 존재가 절대적"이라며 "집도의가 수면 마취를 할 경우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마취와 수술을 병행해야 하므로 환자의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글로벌365mc병원은 비만 치료 안전성과 만족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평가받는다. 지방흡입 수술 전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가 한 건물 안에서 가능한 '지방흡입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365mc는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외에도 서울과 부산에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12개 비만클리닉을 통해 양질의 비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은 지난 3월 서구 둔산동 '지방이타워'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비만치료에 나섰다. 365mc는 국제 비만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대전을 전 세계 비만치료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목표다. 교통의 중심인 대전에서 전 세계의 비만인뿐만 아니라 각국의 비만의학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외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3.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4.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5.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1.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2.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3.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4.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5.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