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정부초청 외국인 수학대학 6회 선정… 국제화 역량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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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정부초청 외국인 수학대학 6회 선정… 국제화 역량 빛나

  • 승인 2018-07-03 14:49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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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가 6회 연속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배재국제여름학교 태권도 체험 모습. /배재대 제공
배재대(총장 김영호)가 6회 연속으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에 선정돼 국제화 역량을 키우고 있다.

배재대는 3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모한 '2019~2020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GKS·Global Korea Scholarship)'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학부·대학원 장학생 등록금(최대 500만원)과 생활비, 건강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배재대는 2008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어교육원 운영과 지난해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 각종 국제화 교육 역량으로 79개국 553명의 지한파(知韓波) 유학생을 키워내고 있다.



박원규 국제교류처장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으로 배재대의 글로벌 인재양성이 발돋움하게 됐다"며 "한국 교육의 수월성과 배재대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등 7개국 유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2018 배재국제여름학교(PAISS·PaiChai International Summer School)'를 열 계획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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