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구역지정 11년만에 평택 서부지역 생활권 한 축 담당 기대

평택시가 민간제안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에 대한 인가를 지난 21일 승인했다.사진은 화양지구 환지계획 인가 (위치도)<사진=평택시제공>

평택시가 민간제안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에 대한 인가를 지난 21일 승인했다.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덕면 화양리·운정리·도대리, 안중읍 현화리 일원 279만여㎡부지에 주거용지 1,161,948㎡, 상업용지 77,823㎡, 공공시설(도로, 공원 등) 1,516,363㎡ 규모로 개발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환지계획인가는 지난 2008년 구역지정 이후 11년 만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평택 서부지역 생활권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를 계기로 민간조합(조합장 최선철)이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해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