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에서 2018 충남건축 공공디자인문화제 개최

  • 전국
  • 계룡시

계룡시에서 2018 충남건축 공공디자인문화제 개최

1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건축, 디자인 체험, 전시프로그램 펼쳐져

  • 승인 2018-10-10 10:14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ㅊㅜㅇㄴㅏㅁ ㅁㅜㄴㅎㅘㅈㅔ ㅍㅗㅅㅡㅌㅓ,ㄱ
충남 계룡시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충청남도 건축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문화제는 충청남도, 계룡시가 주최하고 2018 충남 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예로부터 풍수지리상 대길지로 알려진 계룡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맥(脈)'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건축, 자연과 공공디자인, 자연과 인간 사이를 잇는 관계와 소통에 대해 살펴본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함께 2018 충남공공디자인전과 충남건축문화대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공공디자인전 및 건축문화대전은 충남분야와 함께 계룡시 분야의 출품테마를 추가로 공모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공공디자인전 계룡시 분야에는 계룡시 괴목정 공원과 계룡IC톨게이트 디자인 개선안을 공모했고 건축문화대전은 계룡복합터미널조성과 계룡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출품 테마로 했다. 공모작은 문화제 기간 동안 상시 전시될 계획이다.

행사는 건축문화제 세미나, 도시디자인 탐사발표 등 학술세미나와 가가호호 프로젝트, 찾아가는 박물관, 나만의 인장디자인체험, 유리공예체험, 조아저씨 창의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3D프린터, 주택 VR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건축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충남 건축?디자인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문 건축사, 교수 등의 작품 전시,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 제품, 국제공공디자이너 작품, 재난 안전디자인 영상관 등 전시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창의적이고 유능한 건축인과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채워지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계룡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 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2. 경찰청 경무관급 인사 단행… 충남청 2명 전출·1명 전입
  3. 경찰 경무관급 전보 인사는 났는데… 승진 인사는 언제?
  4.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5. [교정의 날] "사회 지탱하는 교정, 첫 단추는 믿음" 대전교도소 박용배 교감
  1. [중도 초대석] 우송대 진고환 총장 "글로벌 대학서 아시아 최고 AI 특성화 대학으로"
  2. 대전 대덕구, 복합 재난 상정 안전한국훈련
  3. 대전 동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4. "유성은 대전 성장의 핵심, 긴밀한 협력할 것"
  5.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

헤드라인 뉴스


`절치부심` 한화 이글스, 대전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절치부심' 한화 이글스, 대전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한화 이글스가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화는 29일 3차전 선발 투수로 에이스 코디 폰세를 LG는 좌완 투수 손주영을 내세운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KS에서 먼저 2패를 당한 한화는 벼락 끝에 몰렸다. 정규시즌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저력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2선발을 모두 소모한 대가는 예상보다 컸다. 한화 타선은 여전히 양호했으나, 선발과 불펜 운용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반면, 정규 시즌 우승팀인 LG는..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가 문을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도민 누구나 최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연면적은 1만 3318㎡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6㎡의 부지에 연면적..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 로드맵이 오는 12월 중순 본격 실행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을 찾아 해수부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 총리를 비롯한 김재철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김성원 해수부 부산이전추진단국장, 성희엽 부산 미래혁신부시장, 박근묵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김용수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했다. 김성원 단장은 이날 5층 임시 브리핑룸에서 해수부 청사 이전 추진 경과와 상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임대 청사는 IM빌딩(본관 20층 전체)과 맞은편 협성타워(별관 6개 층 중 일부) 2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