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다문화포럼 성료

  • 전국
  • 경기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다문화포럼 성료

귀화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역할 강조

  • 승인 2018-10-14 11:34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평택대포럼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와 다문화아동청소년학회가 공동으로 지난 12일(금)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지역사회 다문화전문가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다문화포럼을 개최했다.사진은 포럼 진행모습이다<사진=평택대학교제공>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와 다문화아동청소년학회가 공동으로 지난 12일(금)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지역사회 다문화전문가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다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다문화관련 연구자와 지역의 활동가, 교육청 및 시청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사회에서의 전문가 양성과 활동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문필주 총장직무대행(평택대학교)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문화전문가들이 지역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평택대학교도 이주민의 꿈과 역량을 펼쳐나가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홍영균 이사장((사)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은 "다문화전문가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을 재구성, 디자인해 가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다문화공동체를 지역에서 구축하여 네트워크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자인 홍규호 박사(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도 "다양성이 존중받는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쉽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 유진이 교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전문가들이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다문화 전문가양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맛비에 대전·세종·충남에 비 피해신고 132건…오후까지 호우 주의
  2. 충남창경센터, '4시즌 데모데이 인 충남 x 나비' 개최
  3. 한기대, 세계적 로봇공학자 김주형 교수 초청 특강
  4.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업단지 대상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설명회' 개최
  5. 아산시, 전국적 학령인구 감소에도 학교 신설 이어져
  1. '행복한 교실'로 가는 쉼표의 시간..교직원 '다스림 명상' 연수 눈길
  2. 중진공대전본부-한남대 '대전 전략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 맞손
  3. 아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4. 아산시, 장마 대비 수문 관리교육 실시
  5. 천안검찰, 택시기사 숨지게 한 10대 무면허 운전자 구속기소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논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해수부 논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추진으로 충청권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수부 논란으로 의구심이 불거진 정부 여당의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20일 세종시당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을 완전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칭)행정수도특별법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와 당 지도부 등 논의를 거쳐 이르면 이..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행정수도'의 미래를 놓고 의미 없는 '남 탓·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을 놓고서다. 국힘은 과거 박근혜 전 정부 당시 이 카드를 먼저 꺼냈으나 성사시키지 못한 바 있고,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들어 다시 이 의제를 꺼내 들었다. 문제는 현재 논의가 단순히 해수부 이전에만 매몰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대의에 다가서지 못하는 데 있다. 한쪽에선 '지역 이기주의', 또 다른 쪽에선 '내년 지방선거용 전략'이란 프레임을 씌우며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 민주당 세종시당이 6월 20일..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건설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경기를 맞으면서 건설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건설 투자가 줄고 폐업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내 1일 이상 근로 내역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64만 71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8.3% 줄어든 수치다. 충청권에서도 감소세가 꾸준했다. 대전의 경우 1만 6524명으로 1년 새 13.5% 줄었으며, 충남은 19.5% 줄어든 4만 5436명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