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지난 달 21일 글로벌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 대상자 다문화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과학문화의 전당이다.
특히 글로벌인재양성교육의 일환으로 계획 된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체험 중심의 융합 학습으로 진행했다.
견학에 참가한 다문화 자녀들은 상설전시관에 있는 기초과학관, 첨단기술관, 전통과학관, 자연사관, 미래상상SF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분야의 과학과 기술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국립과천과학관 견학에 참가한 이용환(11세) 학생은 "나는 커서 과학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과학관에 와서 보니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더 자세히 보고 체험하고 싶은데 시간이 짧아 아쉽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소감을 밝혔다. 당진 = 이아남(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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