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로병원, 무중력보행재활 16,00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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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로병원, 무중력보행재활 16,000건 달성

척추관협착증 및 인공관절수술환자 대상

  • 승인 2018-12-14 11:4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재활 16,000건 달성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2009년도 국내최초 도입해 척추관협착증 및 인공관절수술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무중력보행재활을 16,000건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중력보행재활방법은 우주 NASA항공사의 무중력 상태로 훈련하는 것처럼 무중력상태에서 중력을 받지 않고 걷는 훈련을 가능하게 만들어 빠르게 운동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독일식 재활방법이다.



바로병원에서는 이 같은 무중력보행재활 방법을 도입해 척추관협착증 및 인공관절수술환자에게 적용, 수술 후 처음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환자들에게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 강화를 돕고 있다. 수술 후 초기 60%~70%의 공기 무중력과 5km/s 속력으로 시작해 보행 10일차 40% 중력 ,9km/s속도의 보행이 가능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

이정준 병원장은 "2009년 개원과 함께 시작한 무중력보행재활운동을 16,000명의 환자들에게 적용해 자전거 국토종주 10바퀴에 가까운 숫자만큼 달성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척추, 관절질환은 1회성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앞으로도 바로병원을 찾아준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병원은 프로야구선수협회 1호 지정병원과 더불어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대명아이크하키 팀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스포츠손상 환자들의 치료 및 재활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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