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YWCA 돌봄과 살림 백운미 관장을 만나다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대전YWCA 돌봄과 살림 백운미 관장을 만나다

  • 승인 2019-04-10 10:05
  • 신문게재 2019-04-11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백운미 관장
대전YWCA 돌봄과살림 백운미 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돌봄과 살림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A. 돌봄과 살림은 YWCA에서 1973년부터 가사도우미사업을 시작으로 이어져 왔다. 여성들이 하고 있었던 집안일을 사회적으로 하나의 직종으로 끌어올려서 다른 가정에 가서 가사 일을 돕는다. 가사도움을 필요로 하는 집에 가서 일을 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 이렇게 시작된 사업이 한국YWCA 정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Q. 돌봄과 살림에서는 어떤 사업을 하는지?



A. 4가지 파트로 나뉘어 있다. 살림돌보미, 산모돌보미, 아이돌보미, 병원에서 건강돌보미가 있다. 각 파트마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다르다. 살림돌보미는 오전와 오후에 진행된다. 건강돌보미는 병원에서 환자케어를 하루 종일 24시간 일을 한다. 국가에서 바우처 지원 받지 못한 사람들이 여기에 신청해서 이용 하실 수 있다.



Q. 다문화가족이 이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뭐가 있나요?

A. 산후돌보미를 활용하면 좋다. 돌봄과 살림이 가까워 결혼이주여성 예비산모가 필요할 때 다문화센터에 요청하면 연계해 지원하기가 쉽다. 또한 소득분위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도 된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 주세요.

A. 돌봄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돌봄과 살림에 문의해주세요! YWCA 돌봄과 살림이 가족과 같이 돌보아드립니다.

왕링(중국)·팽기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재수 해수부 장관 "해수부 부산 이전, 행정수도 훼손 아냐"
  2. 대전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명예훼손 무죄… 대전교사노조 "깊은 유감"
  3. '조용한 교육 혁명' KAIST 융합인재학부, 혁신 실험 성과 잇달아
  4. ETRI '미디어 기술' 기술료 천억 돌파… 경제적가치 1조 3천 억 달해
  5. 농림축산식품부 "침수 피해 농기계 수리 도와드려요"
  1. [교단만필] 수업에도 숨 고르기가 필요해
  2. [교단만필] 취업과 진학의 두 날개를 펼치다
  3.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4.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또 파업 먹구름…수당신설 "20%냐 50%냐"
  5. 재정난 사립대 스스로 폐교 가능해진다… '사립대 구조개선법' 국회 통과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