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기업 재직자 맞춤형 온라인 훈련' 고공행진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기업 재직자 맞춤형 온라인 훈련' 고공행진

  • 승인 2019-05-16 11:12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크기변환_기업맞춤형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지난 수년간 사내 교육훈련 콘텐츠와 인프라가 미흡한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해 온 '기업 맞춤형 온라인 훈련'의 참여 기업 및 재직자 수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기업 맞춤형 온라인 훈련과정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기업이 교육협약 체결을 통해서 연수가 진행되며, 현재까지 삼성디스플레이(협력업체 포함), 현대모비스 등 660여개 기업에서 5만60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첫해인 2015년에 121개 기업, 1만852명의 재직자가 참여를 시작해 2018년 240개 기업에서 2만5542명이 수료했으며 교육과정 수도 2015년 180개에서 2018년 320개로 대폭 확대됐다.

교육과정은 보통 8회차에서 16회차까지 다양하며, 인기 있는 과정은 '반도체 공정 기초', '기본공구사용법', '체결요소 설계', '재미있게 배우는 기초전자회로' 등이다.



러닝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원하는 유형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임경화 원장은 "기업(재직자) 맞춤형 온라인 훈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민간훈련기관에서 개발이 어려운 전기·전자, 기계, 정보통신 등 기술·공학 분야의 특화된 이러닝 콘텐츠 678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동지
  3.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4.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5. 성탄 미사
  1.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4.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