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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 13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해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대회는 초등학생 2명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에 대한 관찰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식물을 과학·창의적인 탐구방법을 활용해 관찰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문제 출제로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지원청은 설명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오늘 대회에 참가해 친구들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다 됐다. 앞으로도 용봉산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이 지금처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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