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황교안 대표의 경고! 막말 재현되면 국민들 납득할 응분의 조치 취한 것

  • 정치/행정
  • 정치이슈

[영상]황교안 대표의 경고! 막말 재현되면 국민들 납득할 응분의 조치 취한 것

  • 승인 2019-06-04 19:56
  • 수정 2019-06-04 20:0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무연고 전사자 묘역, 천안함 묘역,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묘역을 참배 했습니다. 황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황대표는 “일부 의원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씀을 한 부분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당을 적절하게 지휘하고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 우리 당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돌이라도 던진다면 제가 감당하겠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황 대표의 인터뷰 전문(중략)입니다.

 

“우리 당에 일부 의원들이 국민들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씀을 한 사례에 대해서서 국민여러분께 정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당에 들어 온지 한 달 됐습니다. 그 사이에 몇 차례(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드린 부분이 있어서 국민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중략)

제가 당 대표로써 우리 당을 적절하게 지휘하고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가겠습니다. 모든 지적과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당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 돌이라도 던지겠다하면 제가 감당하겠습니다. 당을 잘못 관리한(저의) 책임입니다.

 

앞으로 이런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재발 한다면 국민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는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황교안

 

중도일보 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