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우리 동네 공유주방 '내동네부엌'을 소개합니다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우리 동네 공유주방 '내동네부엌'을 소개합니다

  • 승인 2019-07-31 16:40
  • 신문게재 2019-08-01 9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내동네부엌-1
내동네부엌 입구
지난 29일 월요일, 내동네부엌(대전 서구 내동 39-50)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대 융합으로 힐링'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고 해 찾아갔다. '내동네부엌'은 다양한 주민들(1인 가구, 저소득가구 등)이 함께 어울려 먹거리 해결을 포함하여 마을의 여러 문제를 힘을 모아 해결하는 마을 공동체 부엌이다. 대전시 사회적 자본지원센터에서 '2019년 시민 공유 공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 4월 17일날 개소했다. 2층짜리 주택을 리모델링해 마당에는 여러 가지 작물의 텃밭을 가꾸고 있고, 1층에는 공유주방을 운영하며 2층에는 강의실이다. 20~3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각 회기별 다양한 음식을 마을 주민들이 배우고 함께 얘기하면서 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삼식이, 눈치는 이제 그만', '밭꽃, 밥꽃' 등이 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공유주방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신청방법은 SNS(네이버밴드, 카카오톡) 또는 방문하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용대상자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이용규칙은 '설거지 및 정리정돈 스스로하고 퇴실', '음주지양' 등이다. 시설에 대한 대관도 가능하며 내동주민 일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가능하고 한다. 현재 운영 되는 프로그램에는 네이버밴드'내동네부엌'에 공지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 된 사항은 042-527-4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4.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