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대주공 1차 1030세대 절수기기 3종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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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대주공 1차 1030세대 절수기기 3종 보급

  • 승인 2019-08-14 09:5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는 기상 이변으로 평년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강수량이 감소하고 있어 수돗물 아껴 쓰기의 일환으로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371.5mm로, 같은 기간 평년(최근 30년간) 738.mm의 50.3%에 그치는 등 가뭄 위기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시범적으로 동대주공 1차 아파트 거주 1030세대의 주민을 대상으로 절수기기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절수기기로는 욕실용 샤워기와 주방용 샤워기, 양변기용 절수기 등 각 1030개로 설치가 완료될 경우 기존과 비교해 약 20%의 물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제은 수도과장은 "매년 부족한 강수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 이번에 시범적으로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지에서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들의 절수 동참을 권장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절수기기 보급 및 노후 상수도관 개선 등 절수운동에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법에 따라 건축물을 신축할 때는 절수설비 또는 절수기기를 설치해야 하며, 특히 숙박업과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등은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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