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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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하세요!

음주후 물놀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로 엄금 당부

  • 승인 2019-08-14 10:3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무더위에 야외에서 음주 후에 물놀이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음주를 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차가운 물에 들어갈 경우 늘어났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며 심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또 폭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과도한 땀흘림과 어지러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는 온열질환까지 더해지면 얕은 물이라 하더라도 즉각적인 구조를 하지 못하면 생명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한낮의 뙤약볕이 가장 강한 오후 시간대에 음주 후 물놀이를 하던 탐방객이 물에 빠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국립공원·대한적십자사 태안군 인명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응급처치한 후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한 사례가 발생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요즘 같은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되는 상황에서 음주 후 야외 물놀이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물놀이 전에는 절대 음주를 하지 않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탐방객 스스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즐거운 물놀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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