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과비평문학연구회, 21회 문학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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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과비평문학연구회, 21회 문학심포지엄 개최

24일 대전문학관 다목적강의실서

  • 승인 2019-08-22 14:06
  • 신문게재 2019-08-23 21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대전문학
맥락과비평문학연구회에서 오는 24일 제21회 문학심포지엄을 대전문학관 다목적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의 잊힌 작가들; 50년대 대전문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전지역문학의 흐름'을 꾸준히 조망해온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문학과 비평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 1부에서는 '대전의 잊힌 작가들'을 주제로 김현정(세명대), 김화선(배재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한상수(아동문학가·대전대 명예교수)가 '50년대 대전문단'을 주제로 토론자와 대화를 나누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맥락과비평문학연구회는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학 연구자, 평론가들로 이뤄졌으며 지역문학의 대중화와 활성화라는 공동의 문제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와 세미나 사업을 벌여왔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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