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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태국은 공식방문, 미얀마·라오스는 국빈방문으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을 마쳐 신남방정책 추진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아세안 국가는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이다.
문 대통령이 아세안 10개국 방문을 조기에 마무리한 것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서다.
이는 문 대통령이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메콩강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로 신남방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함이다.
문 대통령은 내달 1∼3일 방문하는 태국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3∼5일에는 미얀마를 방문해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윈 민트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양국 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5∼6일 라오스를 방문,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통룬 시술릿 총리와 면담 등을 갖고 양국 간 수력발전을 포함한 실질협력 확대 및 라오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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