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원전 리스크 평가 교육’ 실시

  • 경제/과학
  • IT/과학

원자력연 ‘원전 리스크 평가 교육’ 실시

확률론적 안정성 평가(PSA) 기법 교육
산업체 전수, 원전 안전성 향상 기여

  • 승인 2019-08-26 15:47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단체사진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리스크 정보 활용 교육 참가자 단체 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원전 안전성 평가 능력 향상을 위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리스크(risk) 정보 활용 교육'을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를 운전하는 현장 운전원을 비롯해 원자력 안전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 방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PSA는 원전의 안전성을 가장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전 사고는 사례가 많지 않아 고전적인 통계기법을 사용하기 어렵다. 이 경우 PSA 기술을 활용하면 기기 작동이 실패 또는 고장 날 확률을 논리적으로 재결합해 원전의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원자로 운전 중 기기 이상 또는 운전원의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내부사건'과 지진, 화재, 침수,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인한 '외부사건'을 분석하는 PSA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PSA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데이터 정량화 과정을 익히고 한국표준형원전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심화교육을 받는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전 관련 산업체에 PSA 기술을 전파함으로써 원전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2.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1.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5.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