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인 드래프트]한화 이글스, 남지민 등 투수 7명, 외야 2명, 내야 1명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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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인 드래프트]한화 이글스, 남지민 등 투수 7명, 외야 2명, 내야 1명 보강

  • 승인 2019-08-26 17:43
  • 수정 2019-08-26 22:07
  • 신문게재 2019-08-27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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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와 외야 자원을 대거 지명했다.

올 시즌 마땅한 선발투수와 불펜이 없어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화는 이번 신인 지명에서 투수만 7명을 뽑았다. 1차 지명 신지후를 포함하면 투수만 총 8명이다. 나머지 티켓은 외야수 2명과 내야수 1명에 행사했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0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부산정보고 투수 남지민을 1차로 지명했다. 1라운드 신인 투수 중 유일한 우완이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부산고 우완 한승주를 뽑았다. 올 시즌 마운드 붕괴에 따른 미래 투수진 개편을 차곡차곡 준비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화는 2019 드래프트에서 변우혁·노시환·유장혁 야수 트로이카를 뽑았지만, 이번에는 신지후·남지민·한승주라는 우완 3총사를 지명해 일 년 만에 다른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에서는 지역 연고 출신인 천안북일고 외야수 임종찬 뽑았다. 향후 이글스 외야를 짊어질 유망주를 보강했다.

4~5라운드에서는 강재민(단국대)과 장웅정(동국대) 등 경험이 많은 대학 출신 투수를 선발했다.

6라운드에서는 포항제철고 외야수 최인호를 지명했고, 7라운드에서 동국대 출신 투수 최이경을 선발해 투수와 외야 보강에 주력했다.

8라운드는 유일한 내야수인 유신고 박정현을 뽑았고, 9~10라운드에서는 충암고 투수 김범준과 경남고 투수 김승일을 지명해 신인 보강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팀의 운영 기조에 맞는 포지션별 뎁스 강화를 위한 지명이 이루어졌다. 투수와 외야수 부분에 집중해서 드래프트를 준비했고, 상위 라운드에서 좋은 투수와 외야 자원을 지명해 만족스럽다"면서 "중위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 구단이 준비한대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대졸 지명자 투수 3명은 빠르게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내야수와 투수들 역시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명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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