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주민이 만드는 ‘희망 지피기사업’ 첫 결실 축하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지역주민이 만드는 ‘희망 지피기사업’ 첫 결실 축하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된 이웃의 삶을 함께 바꾸는 복지 구현

  • 승인 2019-09-10 10:41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시는 10일 엄사면 도곡리에서 삶을 바꾸는 복지 “희망지피기 사업”의 첫 결실을 축하하는 ‘함께 사는 동네만들기’ 행사가 개최됐다.

희망지피기 사업이란 관(官)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기관 및 단체, 봉사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관 협력 통합사례 관리를 운영해 복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 관심을 제고해나가는 민,관 협치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 참사랑봉사단, 사회복지협의회, 적십자봉사회, 계룡시자원봉사센터, 도곡리 부녀회, 푸드뱅크, 보건소 등 관내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희망의 첫 불씨를 붙였다.

참여자들은 주거환경개선에서 건강관리, 경제적 지원, 제도적 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이웃에 꼭 필요한 사항을 세심히 살펴 주택 리모델링, 가전제품 지원, 청소 봉사,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희망지피기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이웃을 응원했다.

이어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마을잔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주민 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시는 사업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종합복지 플랫폼 기능 강화, 전문 인력 확충 및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배려와 관심은 소외된 이웃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누구나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가는 길의 첫 걸음”이라며 “많은 지역시민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희망지피기 사업이 정착,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4.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5.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받아
  2. 남자 사브르,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오상욱 마지막 뒤집기
  3.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5.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조상호 세종시장이 오는 10월 10일 세종축제 '불꽃놀이'에 맞춰 출범 100일 축포를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민선 5기 세종시 정부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출범 100일을 넘어선다. 이 시점까지 공약 과제부터 산적한 현안들을 재정비하고, 조직개편과 인선 안을 원활히 마무리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다. 4년이란 짧은 시간과 재정난 아래, 시 정부의 성공적 초석을 다지는 게 중요해졌다. 공교롭게도 10월 10일 토요일 중앙공원에선 성공 시 정부의 도약과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하는 '불꽃 쇼'가 펼쳐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