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전북 순창군,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 선정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로 선정되는 동시에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 승인 2019-09-11 19:3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순창 0911 -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조감도
전북 순창 소공인 집적지구 동동기반시설 조감도
전북 순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민속 마을 장류 특구 일대가 '전통 발효식품 집적지구'로 선정되는 동시에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 벤처기업부장관이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들이 모인 지구를 집적지구로 지정하고 이곳에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해주는 사업 이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지난 1997년에 조성됨에 따라 한국의 대표 장류 특구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점차 시설 노후화,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간 내에서 보관시설 확장 및 소비 트 렌드에 대응한 제품 개발 등이 어려워졌다. 이에,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9억 원, 도비와 지방비 21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투입하여 순창읍 백산리 80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57㎡ 규모로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에는 ▲제조생산시설(소포장시설, 소스제조시설 등) ▲공동 저온·냉동창고 ▲물류집하장 ▲교육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 주변에는 장류연구소,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같은 연구기관과 체험 관광자원인 장류체험관, 발효 소스 토굴 등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시설이 구축됨에 따라 보관창고를 규모별로 확대, 조성하여 임대함으로써 민속 마을 장류 특구 내 소공인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제품 포장 다양화, 소스 상품화를 통해 전통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맛있고 편리한 장류, 건강한 소스로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사업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2세들의 경영 참여를 유도하여 장류 특구의 지속적 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 이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이번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계기로 소공인 조직화와 협업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본 사업을 차질없이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순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삭제 논란… 주민들 "이해 어려워" 반발
  2.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3. 불법증축 화재참사 안전공업, 대화동 공장에서도 불법구조물 의혹
  4. "종량제봉투 사재기 자제해야"…대전 자치구 '수급 안정'
  5.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입건…경찰 45명 조사 마쳐
  1.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8선거구 윤정민 "시민 삶 바꾸는 생활정치 실천"
  2. 대전 학교 급식 다시 파업… 직종교섭 난항으로 26~27일 경고파업
  3. 오용준 한밭대 총장 “기업 상주형 첨단전략 거점 과기대 필요"
  4. '멀티모달' 망각 문제 해결한 ETRI, '건망증 없는 AI' 원천 기술 개발
  5. [사설] 수도권 '쓰레기 대란', 비수도권도 남 일 아니다

헤드라인 뉴스


오일미스트·분진·고열작업…‘안전공업 참사’ 징후 있었다

오일미스트·분진·고열작업…‘안전공업 참사’ 징후 있었다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가 발생하기 5개월 전 산업보건위험성평가에서 문평동 공장에 오일미스트가 체류하고 고열을 활용한 작업까지 이뤄지는 환경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작업자의 건강에 치중한 나머지 이러한 분진이 화재나 폭발의 가능성을 놓치고 예방조치를 주문하지 못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안전보건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학영 국회부의장실에 제출한 안전공업(주)에 대한 산업보건위험성평가서(OHRA)를 보면,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작업환경이 자세히 기록됐다. 지난해 11월 4일 실시된..

나프타 공급 부족에 용기값 올라 자영업자 한숨... 종량제봉투 제한 판매도
나프타 공급 부족에 용기값 올라 자영업자 한숨... 종량제봉투 제한 판매도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 포장지 등 가격이 꿈틀대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관련 자영업자 등은 한 달 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전전긍긍이다. 25일 대전 자영업자 등에 따르면 음식을 포장하는 배달 용기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른 물가 탓에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월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이를 담는 비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중..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