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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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실시

  • 승인 2019-10-12 21:3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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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실시했다.


보령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대천동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발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 청년 비혼 · 수도권 인구 집중 등 인구감소 및 불균형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인식과 해결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각 생애주기 및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남지부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결혼, 출산, 가정의 소중함 인식 ▲양성평등의 가족관계, 생명존중, 다양한 가족형태 수용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행복, 일 가정 양립과 성공하는 삶 등을 안내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인구변화의 원인과 대책을 눈높이에 맞게 안내함으로써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가 완화되고, 정주여건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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