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최초의 온라인 게임대회, ‘2019화성시청소년e스포츠대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화성시 최초의 온라인 게임대회, ‘2019화성시청소년e스포츠대회’ 개최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화성시 청소년 e스포츠의 지평 넓힐 예정

  • 승인 2019-10-15 09:52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사본 -화성e스포츠대회 포스터
화성e스포츠대회 포스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0일 화성시 최초로 온라인게임대회인 2019화성시 청소년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하고, 즐겁게 e스포츠를 즐기며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중·고교에 재학 중인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다.

경기종목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위닝일레븐PES2020(eFootball PES 2020)'를 진행한다.



메인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는 운영 방식에 따라 10명이 5명씩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싸우는 대전게임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캐릭터를 선택해 팀 간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며, 상대방 진영을 확보하는 게임이다. 서브게임으로는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스피드 개인전'과 현장접수로 진행되는 '위닝 일레븐 2020'이 진행되어 개인 참가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메인게임의 참가팀은 오는 11월 2일, 3일 지역 내 pc방에서 예선전을 거쳐 총 4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 진출 4개 팀은 같은 달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유앤아이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일반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게임으로 연예인과 한 팀을 이루어, 현장에서 대상제한 없이 상대팀을 선발하여 현장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자 한다.

이밖에도 참가학생들과 일반인 학부모를 위한 강연으로 "온라인게임중독예방" 이라는 주제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누릴 수 있는 유익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성적별로 상품권이 수여되며, 메인게임 우승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노영래 대표이사는 "화성시 청소년e스포츠대회를 통해 e-스포츠가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및 여가 종목으로 인정받고, 부모와 자녀 세대 간 소통의 매개가 되는 동시에 기성세대의 게임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화성시 청소년들은 10월 16일부터 URL http://bitly.kr/q3MY4jx 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방법은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화성=이기환 기자 ghl55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2. 충청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모집 착수…"또다시 특례"
  3.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4. 걸을 수 있는데 28년간 하지마비? 산재보험 부당수급 잇달아 적발
  5. 대전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원의 집' 1호점 개점
  1.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2. 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3. 대전·충남 대통령선거 현수막 등 훼손 27건…경찰 비상대응 총력
  4. '탈세 혐의' 타이어뱅크 김정규, 항소심도 징역 7년 구형
  5. 고령화시대 통합돌봄 어떻게? "의료와 돌봄의 민간참여 중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21대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첫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결과가 반영된 조사에서 '1강 1중 1약' 흐름이 확인됐다는 평가 속 이 후보는 두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40% 중후반대 지지율로 우위를 점했다. 선거일까지 지금의 흐름이 굳어질지, 단일화 성사 등의 이벤트로 구도가 흔들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결정지을 변수로 꼽힌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자멸하는 길”, 조경태 의원은 “뻔뻔하고 한심하다”고 성토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 책임’으로 돌리며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국힘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국힘 내부에 친윤 인사들이 판을..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 역사를 갖추고 있지 않은 세종특별자치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희망고문으로 남아 있던 'KTX 세종역' 설치가 완전히 물 건너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십수 년째 공약 의제로 선점하고, 국민의힘도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내놨으나 6.3 대선에선 슬그머니 종적을 감췄다. 양당의 세종시 전체 공약은 국민의힘이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19일 차례로 내놓으면서, 맞불 양상이다. 문제는 2012년 지방선거와 총선, 2014·2018·2022년 지방선거, 2016·2020·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