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비스업생산 늘었는데, 소매판매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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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비스업생산 늘었는데, 소매판매는 줄었다

통계청 3분기 시도별 동향 발표
충남, 서비스업생산 0.9%↑ 소매판매 2.3%↓
세종, 부동산 19% 증가, 대형마트 31% 증가

  • 승인 2019-11-08 12:01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서비스업생산 증감률
전국 시도 3분기 서비스업생산 증감률 현황.<통계청 제공>
소매판매 증감률
전국 시도 3분기 소매판매 증감률 현황. <통계청 제공>
올 3분기 대전은 서비스업생산이 증가한 반면, 소매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생산 증가는 보건·사회복지와 과학기술, 정보통신 등 생산증가 기여가 컸으며, 소매판매 감소는 대형마트, 전문소매점 등의 감소가 영향을 줬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대전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증가세는 전년동기보다 0.7%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등의 생산 증가가 주로 기여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사회복지(6.7%), 전문·과학·기술(1.9%), 정보통신(4.0%), 부동산(8.2%),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3.4%) 등에서 증가했으며, 교육(-4.2%), 숙박·음식점(-2.7%), 도소매(-0.8%) 등이 증가했다.



대전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2.5% 감소했다. 증가세는 전분기 보다 1.0%포인트 축소된 것이다.

승용차·연료소매점(1.7%), 백화점(2.0%)에서 증가했으나, 전문소매점(-4.9%), 대형마트(-8.5%) 등에서 감소했다.

충남의 경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0.9% 증가했다. 증가세는 전분기 보다 0.3%포인트 확대됐다.

보건·사회복지(6.9%), 금융·보험(2.7%), 부동산(5.8%), 전문·과학·기술(2.9%), 운수·창고(1.0%) 등에서 증가했고, 도소매(-1.7%), 숙박·음식점(-2.5%),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2.8%) 등이 감소했다.

충남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2.3% 감소했다. 증가세는 전분기 보다 1.5%포인트 축소됐다.

승용차·연료소매점(1.1%)에서 증가했으나, 전문소매점(-7.3%), 대형마트(-5.4%) 등에서 감소한데 기인한다.

충북의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0.3% 감소했으며, 소매판매도 전년동분기대비 4.2% 줄었다.

세종은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부동산에서 18.5% 증가했으며, 소매판매는 대형마트와 승용차·연료소매점에서 전년동분기대비 각각 30.6%, 13.4%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세종시를 충남도에서 신규 분리(2018년 2분기)했는데, 빠른 도시성장과 표본조사의 한계를 고려해 일부 업종만 공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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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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