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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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 승인 2019-11-19 11:47
  • 신문게재 2019-11-20 21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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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도가 주최하고, 도내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공무원, 도교육청 및 도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건양대학교 이혜경 교수 등 6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아동학대예방 홍보영상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서대학교 이승연 학생의 '차일드가 옆에 있어요' 영상을 상영, 함께 시청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대다수의 아동학대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를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부모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웃의 문제를 남의 집안일이라고 방관하는 것 또한 아동학대를 키우는 주범인 만큼 지역사회 내 상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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