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체험형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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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체험형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준공식

- 충주시 연수동 자연마당 내 연면적 2872㎡ 규모로 건립

  • 승인 2019-12-13 20:2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91216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준공식1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3일 충북 충주시 연수자연마당에서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석 기상청장을 비롯해 이선기 청주기상지청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장섭 충청북도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준공을 축하했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 건립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 이어 3번째로 준공됐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이상기후 및 위험기상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하고자, 충주시와 협력해 충주시 연수자연마당내에 연면적 2872.09㎡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주요 전시시설로는 상설전시관(1관, 2관), 유아전용 체험관, 기상청 특별체험관, 지상관측장비와 해양기상관측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상설전시관은 기상현상 중심의 체험물로 구성된 5개의 체험존(기온, 바람, 태풍, 구름, 비와 눈)으로 구성되어 변화하는 날씨를 따라가며 쉽고 재미있게 기상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유아전용 체험관과 날씨 관련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한 북카페가 마련돼 있어 지역민을 위한 기상과학 문화의 장으로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수동 동수근린공원조성 사업부지 내에 준공하게 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지구온난화와 최근의 삼한사미 현상 등 기상이변과 변화무쌍한 기후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한 시설"이라며, "내년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수자연마당사업과 인근의 아동청소년센터와 함께 미래 기상과학 인재로 성장할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충주기상대 축소 과정에서 정치권과 충주시, 각급단체 및 지역 언론이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국가기관을 유치한 것"이라며 "앞으로 충주관광의 랜드마크로서 기능을 훌륭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앞으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가족이 함께하는 기상현상 중심의 체험형 과학관이자, 중부권 대표 문화복합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기상문화 확산과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정식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하고, 입체 영상관을 추가 설치한 후 2020년 5월 초 정식 개관을 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사전예약을 통해 단체 관람이 무료로 운영되며, 정식 개관 이후에는 개인과 단체관람이 가능하고,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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