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1173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서천군은 중앙부처, 충남도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어촌뉴딜300사업 139억원을 포함해 총 61개 사업, 11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같은 공모사업 확보액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1018억원 보다 155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공모사업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80억원,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0억원,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 219억원, 국민체육생활센터사업 1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50억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조성 150억원,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80억원, 생활여건개조 사업 71억원 등이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성과확산과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 종무식에서 유공 공무원을 표창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신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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