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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정선군 |
지원되는 사업비는 상권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쓰여진다. 상권환경개선은 하드웨어적 사업으로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테마별 거리디자인, 상징조형물 설치 등에 사용되며, 상권 활성화는 소프트웨어적 분야인 테마존 운영,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적용된다. 정선군과 (재)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9월 16일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11월 7일 현장평가를 거치면서 정선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특화거점 및 특화 거리 조성), 활성화(특화체험, 홍보, 이벤트 등), 조직운영(상인 역량 강화 및 조직)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실행할 의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본격적인 사업은 경영, 경제, 도시재생,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이 약 3개월간 현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하고 정선군과 상인회 등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중기부의 최종 사업승인을 거쳐 2020년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선정되었다"며 "실제 사업이 추진되면,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회복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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