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 수상

  • 전국
  • 수도권

가천대 길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 수상

길병원 2019년도 한해 동안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적극적 동참

  • 승인 2019-12-24 11: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가천대 길병원)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자 표창
김혜경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국장이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20일 인천시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이날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평가결과 워크숍'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도 한해 동안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인천시에서 양성하는 의료코디네이터 활용,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안심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선도기관 인증 및 유치기반 조성 사업 선정 등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역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해외 파트너 발굴 및 관리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석 등, 총 27회에 걸쳐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에이전시의 인천 방문시 팸투어(현장견학)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최근 5년간 외국인환자 유치 환자는 연평균 23%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창휴 국제의료센터장은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서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환자들이 치료와 사후 관리에 만족을 느끼고, 나아가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