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치 국내기업 신규 가동·투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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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치 국내기업 신규 가동·투자 급증

지난해 기준 749개사 3조7363억
전년대비 33개사 1조1208억 늘어

  • 승인 2020-01-14 18:01
  • 신문게재 2020-01-15 8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유치한 국내 기업 가운데, 지난해 공장을 새롭게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한 업체 수와 투자 금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기업 중 지난해 공장을 준공·가동한 업체 수는 총 749개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716개 기업보다 33개가 늘어난 규모다.

작년 신규 준공·가동 기업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261개로 가장 많고, 아산 138개, 당진 87개, 서산 59개, 금산이 57개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200개, 식품 104개, 비금속 97개, 전기전자통신 89개, 자동차 부품 50개 등의 순이다.

지난해에는 특히 기업들의 투자 금액과 고용 인원, 공장 부지 면적 등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 금액의 경우 2018년 2조6155억원에서 지난해 3조7363억원으로 무려 1조1208억원이 늘었다. 고용 인원은 1만3412명에서 1만4493명으로 1081명, 부지 면적은 487만3340㎡에서 525만7309㎡로 38만3969㎡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해 신규 준공·가동 기업과 투자 금액 등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이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국내·외 경기 위축 등으로 기업의 투자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인센티브 확대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량 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치 기업에 대해서는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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