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제11대 회장 취임

  • 전국
  • 공주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제11대 회장 취임

"김상옥 의사의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하겠다 "

  • 승인 2020-01-22 22:29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Ehf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제11대 '김상옥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시진>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김상옥 의사 일대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9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의사는 조선의열단 단원으로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의거를 단행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특히 김 의사는 자신의 은신처가 탄로되자, 혈혈단신으로 일제의 무장병력 1000여 명과 3시간여에 걸친 총격전 끝에 자결하며, 항일 독립운동을 고취시켰다.

박수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가 느꼈던 마음 중 가장 무겁고, 무겁다 못해 무섭다"말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대우하는 사회와 문화를 만들겠다. 오늘의 보훈이 내일의 국가안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훈을 항상 강조하신 대통령을 모시며 보훈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웠고, 국회의장을 모시면서 국회의장이 못 가는 보훈일정은 비서실장인 저라도 꼭 가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이쁘게 봐주셔서 저에게 대임을 맡겨 주신 것 같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신임회장은 "두렵고 무서운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하겠다. 김상옥의사의 정신이 우리 후대에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이날 취임식에는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해 이종걸 의원, 김원웅 광복회 회장, 함세웅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장 등 독립 관련 18개 단체의 대표들을 포함한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한편 '김상옥 기념사업회'는 지난 1948년 10월6일 설립되어, 백범 김 구 선생과 상해 임시정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 선생이 고문을 맡은 바 있으며, 이 후 서영훈 전 국무총리와 이한동 전 국무총리, 정진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세종·충남은 하락
  2. [현장] 민생은 안중에 없는 대전 대덕구의회…원구성 또 무산
  3. 한국기계연구원, 국내 기술로 함정 '생존성 설계'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4.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한 치료사의 치료방치 사건 CCTV 확인만 401건
  5. 수확 앞둔 황금 들녘
  1. 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이재명 대통령 임기 새 암병원 착공 희망"
  2.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3. 전국 농촌지도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식량주권 독립 다짐
  4.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5. 논산의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 향연

헤드라인 뉴스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누리호 5차 탑재돼 우주로 향한 대전샛-1(DaejeonSAT-1)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샛-1은 발사 후 예정된 절차에 따라 우주공간에서 위성의 자세를 안정화하고 지상국과의 통신 연결을 시도했다. 이어 지상국을 통해 위성의 신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되면서 8일 23시 20분 6차 교신 시도 끝에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샛-1 주요 기능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스템 운용모드, 배터리팩, 자세제어 모드, 위성체 EOC 카메라의 지구..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8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선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세운4구역 건축물 높이 상향과 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은 사업 추진, 태릉CC 주택공급 계획과의 형평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는데,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통해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유산영향평가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를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가유산청이 정부의 태릉CC 개발과 서울시의 세운4구역 개발에 다른 잣대를 적용..

응급실 인력난에 트램 상권 불편까지… 허태정, 취임 100일 맞아 민생현장 점검
응급실 인력난에 트램 상권 불편까지… 허태정, 취임 100일 맞아 민생현장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응급의료 현장과 트램 공사로 불편을 겪는 상권을 잇달아 찾았다. 허 시장은 8일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대전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소방 등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전형 응급의료체계는 환자 중증도에 따라 이송·수용 기준을 마련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응급환자의 이송부터 수용, 최종 치료까지 연결하는 체계다. 이날 충남대병원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병원장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공공부원장과 응급의료센터장, 응급의료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