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신학기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교육청, 신학기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

다음달 31일까지 인력투입

  • 승인 2020-02-14 16:34
  • 이민철 기자이민철 기자
ㅎ서ㅜㅅㅎ
광주광역시시교육청이 다음달 31일까지 '2020년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광주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시교육청 주관 미세먼지 대응 자체점검단(간부 공무원 포함)과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2020년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의 목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을 막고 신학기 개학 전 미세먼지 차단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며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주시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샘플링 방식으로 선정한 120개교를 대상으로 불시에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반'은 미세먼지 대응 모니터링단(Air-Keeper) 15명과 자체점검단 9명 등 24명으로 구성된다.



합동점검반은 자체점검표를 중심으로 각 급 학교에 자율점검 이행을 촉구하고 각 급 학교의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지도할 예정이다.

오승현 광주시부교육감은 "날로 심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포함된 자체점검단과 모니터링단이 중심이 돼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관리점검에 집중하겠다"며 "점검 인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학부모, 민간단체, 영산강환경유역관리청 등 관계기관까지 확대해 공동으로 신학기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민철 기자 min80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1.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2.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3.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4.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5. 대전기상청, 폭설 재난문자 신설하고 지진 조기경보 강화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