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2019년 학위수여식 개최… 총 1070명 배출

  • 전국
  • 수도권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2019년 학위수여식 개최… 총 1070명 배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의 실업난 해소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운영

  • 승인 2020-02-16 14:4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0214_장, 5번째 김월용 학장)
인천캠퍼스 학위수여식 (첫줄 왼쪽 4번째 이석행 이사장, 5번째 김월용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지난 14일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한영국 인천캠퍼스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의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공학사학위 68명, 산업학사학위 848명, 기능장 72명, 하이테크 13명, P-TECH과정 69명, 총 1,070명을 배출했다. 학위 및 수료증은 대표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우수 졸업생 시상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최해덕 등 4명), 이사장상(이재덕 등 6명), 인천광역시 시장상(김주성 등 3명), 인천시의회장상(이현정), 총동문회장상(박은수 등 4명), 한국교총회장상(차희영), 전국교수협의회장상(유준석) 등 외부포상 시상과 교내 공로상 시상으로 진행됐다.

대표, 김월용 학장)
인천캠퍼스 학위수여식 (왼쪽 이승호 졸업생 대표, 김월용 학장)
특히 행사에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체온계 등을 비치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철저히 대응한 가운데 한 번 뿐인 졸업생들의 즐거운 추억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 내 포토존을 제공했다.



김월용 학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에 따라 사회적으로 불안이 컸으나 학교법인과 캠퍼스의 발빠른 대응으로 졸업생 여러분을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겁 없이 나아가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또한 격려사에서 "폴리텍대학을 세계 최고임을 가슴 속에 담아 학교를 떠나 사회에 진출해서도 항상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경기·인천지역의 권역대학으로서 정부의 중점 정책인 '고용유지 및 기능인력 양성' 수행대학이다. 13개 전공, 재학생 2천여명의 규모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5.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2.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4. '기업성장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박동신 예산교육장 "안전골든벨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도움"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