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전훈 한화이글스 선수단… 관광명소 세도나 '힐링'

  • 스포츠
  • 한화이글스

애리조나 전훈 한화이글스 선수단… 관광명소 세도나 '힐링'

  • 승인 2020-02-16 10:23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세도나_200214_2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13일(현지시각) 휴식일을 맞아 관광지 세도나를 방문했다. 정현석 코치(사진 왼쪽)와 송광민(사진 오른쪽)을 비롯한 선수들이 트래킹을 즐기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휴일을 맞아 관광 명소 세도나를 찾았다.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한화는 캠프 초반에는 나흘 훈련, 하루 휴식 훈련을 소화했고, 이번주부터 사흘 단위 훈련을 진행중이다.

10~13일까지 나흘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선수단은 이날 휴식일을 관광을 희망한 26명의 선수들이 단체로 외출에 나섰다.

세도나는 미국 애리조나주 야바파이, 코코니노 카운티 경계면에 소재하는 관광도시로 주변에 솟아 있는 붉은색의 거대한 사암 암벽과 봉우리로 유명하다.

1950년대부터 세도나는 명상과 휴양을 위한 관광지로 유명세를 탔고 붉은 사암이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자력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도나_200214_1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13일(현지시각) 휴식일을 맞아 관광지 세도나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날 세도나의 대표적 명소인 벨락을 등반했다. 이곳은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주는 장소로 알려져 명상 수련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송광민은 "트래킹을 하면서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세도나에서 좋은 기운까지 받은 것 같아 뜻깊은 하루였다"며 "오늘의 좋은 감정과 기운을 이어가 올 시즌 팀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도나_200214_3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13일(현지시각) 휴식일을 맞아 관광지 세도나를 방문했다. 노시환(사진 가운데)이 정은원(사진 왼쪽)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은원은 "평소 선배, 코치님들과 함께 사진 찍을 상황이 많지 않은데, 많은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으며 더욱 돈독해진 하루가 됐다"며 "매일 훈련을 함께하는 팀원들과 관광 명소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등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전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2.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늑대 포획 골든타임에 갑작스런 비…"탈진에 빠지기 전 발견이르길"
  1.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2. 대전동물원 늑대 탈출 이틀째, 의문 투성… 전책·철조망 모두 뚫고 나갔나
  3. 퓨마탈출 이후 표준매뉴얼 수립했는데… 오월드 이번에도 안 지켰다
  4.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5. 고교학점제 시행 1년…학생·교사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확인만"

헤드라인 뉴스


악천후에 밤사이 수색중단 후 아침에 재개…포위 대신 출현 시 출동으로

악천후에 밤사이 수색중단 후 아침에 재개…포위 대신 출현 시 출동으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를 수색한 지 사흘째를 맞아 10일 오전부터 드론을 활용한 산악 검색이 다시 시작됐다. 전날 낮부터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안개까지 끼면서 더는 야간수색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9일 오후 10시께 수색을 중단하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간밤에 늑대의 행적을 찾지 못한 상태로 오늘부터는 오월드 주변 야산의 포위망을 풀고 어디에선가 출현했을 때 즉시 출동해 그 주변을 포위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열화상감지기를 활용한 수색에서 보문산 주변의 야산에서 늑대의 움직임이 더 이상 포착되지 않아 이곳을 벗어났을..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뒤,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