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매매가 '껑충'…상승률 전국 최고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세종 아파트 매매가 '껑충'…상승률 전국 최고

세종 0.35%→0.71% 두배 이상 상승
올 상반기 공급물량 부족 등 원인
대전 매매가 0.31%…상승세 유지

  • 승인 2020-02-16 21:06
  • 신문게재 2020-02-17 7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시도별 매매
최근 세종의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가가 서서히 상승하다가 이달(2월 10일 기준) 0.71%를 기록하면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대전도 몇 년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2월 2주(2.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4% 상승,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

매매가격의 경우 수도권(0.13%→0.2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5%)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71%), 경기(0.39%), 대전(0.31%), 울산(0.13%), 인천(0.11%), 충북(0.07%), 대구(0.03%) 등은 상승, 전남(0.00%), 충남(0.00%)은 보합, 경북(-0.06%), 제주(-0.04%)는 하락했다.

대전의 경우 학군 또는 정비사업 영향으로 수요 유입됨에 따라 서구(0.39%)는 둔산·월평·탄방동 위주로, 유성구(0.38%)는 지족·하기·원내동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세종(+0.35% → +0.71) 올해 상반기 공급물량(290세대, 3월) 부족 등으로 가격 상승기대감 높은 가운데 고운·아름·종촌동 등 행복도시 외곽지역이나 그간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 전세
전세가의 경우 수도권(0.10%→0.15%)은 상승폭 확대, 서울(0.05%→0.05%) 및 지방(0.06%→0.06%)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28%), 경기(0.21%), 세종(0.20%), 대전(0.18%), 인천(0.16%), 충남(0.12%), 충북(0.06%), 서울(0.05%) 등은 상승, 제주(-0.08%), 경북(-0.04%), 강원(-0.02%)은 하락했다.

대전의 경우 대덕구(-0.04%)는 세종시 인접한 석봉동 구축 위주로 하락 전환됐으나, 유성(0.26%)·중구(0.22%)는 학군 및 교통 우수한 지역 위주로, 서구(0.21%)는 학군 수요가 꾸준한 둔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0.32% → +0.20%)의 경우 상반기 신규 입주물량 감소 영향 등으로 상승 기대감 있는 가운데, 그간 상승폭이 낮았던 도담·새롬동과 금남면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