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전과 충청 총선 격전지…이기는 정당 될것 "

  • 정치/행정
  • 대전

안철수 "대전과 충청 총선 격전지…이기는 정당 될것 "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식서
"변화와 개혁 대전에서 시작"
"담대한 도전…대한민국 미래 새로운 길 만들 것"
"명예 대전시민 첫직장 천안" 충청과 인연 강조

  • 승인 2020-02-16 16:07
  • 신문게재 2020-02-17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안철수
안철수 전 의원이 16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철수 전 의원은 16일 "이번 총선 대전과 충청은 수도권과 함께 격전지가 될 것이고, 대전과 충청에서 이기는 정당이 전국에서 이기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동구 용전동 선샤인호텔에서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식에서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오렌지색이 대전에서 시작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4년 전 국민의당으로 담대한 도전에 나섰다"며 "대한민국을 이대로 둘 수 없는 절박한 책임감으로 또 한 번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며 국민의당 창당의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과 얽힌 자신의 인연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그는 "저는 지금도 명예 대전시민이다. 제 첫 직장은 천안에 있는 단국대 의대였고, 안랩 회사 창업 이후 교육자 길로 들어왔던 곳도 대전의 카이스트"라며 "대전은 제가 대학교수시절에 청춘 콘서트를 했던 시절이기도 하고, 4년 전 이곳 대전에서 저는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안 전 의원은 "국민의당은 대전과 충청권의 중요도와 상징성에 대한 진심과, 충청권에 기반한 중도정치에 대한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그 마음 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거대양당에 대해선 십자포화를 날렸다. 안 전 의원은 "최순실과 정유라를 찍을 것인가, 조국과 조민을 찍을 것인가. 50보 100보다"라며 "이번에 만약에 이런 낡은 정치구도 깨지 못하면 20대 국회를 망쳤다는 1당과 2당이 그대로 21대 국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런 대한민국의 방향 옳지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정치 공공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가치와 사회규범을 세우겠다"며 "우리는 하나로 화합할 수 있고 미래로 갈 수 있다. 국민의당이 새로운 중심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5.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1.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2.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3.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4. 대전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 40대 체포
  5. 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