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 청평 농협에 설치된 8대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체제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지난 1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PC 운영체제(OS) 윈도우 7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악성코드 감염 및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군은 설악면, 청평농협의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와 더불어 군청, 청평면, 조종면, 상면의 윈도우 10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병행 진행했다.
군은 남은 가평읍과 북면의 무인민원발급기도 윈도우 10 PC가 탑재된 새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현금 외에 신용카드, 모바일 페이 등 민원수수료 납부 방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군청, 청평면, 조종면, 상면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신형 신용카드 리더기를 추가 설치했다.
군청 외부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대민 서비스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 내부에 있는 발급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등기부 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가평=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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