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스오피스 7주차] ‘정직한 후보’ 라미란 코미디 통했다, 주말 극장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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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스오피스 7주차] ‘정직한 후보’ 라미란 코미디 통했다, 주말 극장가 점령

  • 승인 2020-02-17 13:24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인포-영화(주차별)33
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17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020년 2월 14일~ 16일까지) 3일간 관객수 67만658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8만8850명으로 100만 관객을 코 앞에 뒀다.

연일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며 2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영화 '정직한 후보'가 주말 극장 관객을 휩쓸며 열풍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갑자기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정치 풍자 코미디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가 출연하며, 뮤지컬 '그날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의 연출자로도 유명한 장유정 감독이 전작 '부라더(2017)'에 이어 선보이는 영화다.

2위는 영화 '작은 아씨들'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31만2737명이 들면서 누적 관객 수 46만3757명을 모았다.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객지수 9.43과 로튼토마토 지수 95%라는 뜨거운 호평 속에 외화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는 물론 높은 좌석판매율 기록까지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3위는 한국영화 '클로젯'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0만9997명의 주말 관객이 들면서 114만4935명의 누적 관객수를 끌어모았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위는 영화 '기생충'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8만9110명의 관객이 들어 1022만8437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에 이어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을 축하하며 지난해 5월 30일 첫 개봉 이후 재개봉했다.

최근 '기생충 신드롬'이 일면서 주요 촬영지였던 마포구 '돼지쌀슈퍼', 종로구 자하문 터널 계단, 동작구 '스카이피자' 등으로 구성된 기생충 탐방 코스는 이미 지난해 12월 서울 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돼 조회 수 6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영화 '수퍼 소닉', '남산의 부장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조조래빗', '극장판 미니특공대: 공룡왕 디노', '히트맨' 등이 10위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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