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옥 세종시의원, 세종시청소년복지센터 간담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손현옥 세종시의원, 세종시청소년복지센터 간담회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소년 문제 심각성과 대응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

  • 승인 2020-02-20 22:44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손현옥
손현옥 세종시의원이 지난 19일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해 간담회 열었다. /세종시의회 제공
손현옥 세종시의원(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고운동)은 지난 19일 조치원읍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문제와 센터운영 어려움 등을 논의했다.

손 의원은 상담복지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류권옥 센터장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세종시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전화 1388 홍보의 어려움 ▲동 지역에 상담센터 분소 설치 ▲청소년 성문화센터 설치 ▲가출청소년 임시보호시설 마련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시 부모교육 병행 ▲청소년 정책 및 계획 수립 시 시행기관과 사전 논의 체계 마련 ▲24시간 상담 가능하도록 상담원 확보 등이 거론됐다. 또한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상담 전문 인력 행정지원 인력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손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담복지센터에 더 많은 지원돼 세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5년 연기군청소년상담실로 개소해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고, 청소년 상담·긴급구조·보호시설 연계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인천 부평구, 주민 참여형 ‘별빛굴포 은하수길’ 개최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