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전국
  • 충북

2020년도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올해 시범사업 53개 사업, 90개소 선정 심의

  • 승인 2020-02-21 14:49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분야별 시범사업으로 53개 사업 9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할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시범사업 추진농가, 농업인 단체 선정 등 농촌지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53개 사업 124개소를 접수받았으며, 사업 담당자가 현지방문, 면담을 통한 신청자격 적합여부와 신청서 기재내용 일치여부 등 확인을 거쳐 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총 53개 사업 90개소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인력육성분야에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외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외 10개 사업 △작물환경분야에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외 6개 사업 △소득기술분야에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 외 18개 사업 △축산경영분야에 적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시범 외 9개 사업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사업에 총 20억 1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주요 추진업무로 ▲농업인 교육시설 기반 마련을 위한 친환경농업교육관 신축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적 농업인력 육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 ▲식량작물 안전생산 및 토양·잔류농약분석 등 과학영농서비스 지원 ▲최고품질 공정묘 육묘공급 ▲친환경 미생물 공급 ▲농업기계 임대 및 교육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농업농촌에 밑거름이 돼 농가소득과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3.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4.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5.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