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으로 대전시 곳곳의 복지사각지대 지원

  • 사람들
  • 뉴스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으로 대전시 곳곳의 복지사각지대 지원

대전복지재단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 시작

  • 승인 2020-02-25 14:2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유미1
유미 대표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으로 대전시 곳곳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합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계획되었던 '2020년 맞춤형 나눔공모사업' 설명회를 취소하고, 공모사업은 당초 일정에 맞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은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8개 동 복지만두레가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설명회가 취소된 만큼 복지만두레 홈페이지와 자치구를 통해 공모사업 자료집을 배부해 공모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해 추진된다.

첫 번째는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 대상의 공모사업으로 조직역량강화 프로그램(1유형)과 자치구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조직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2유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두 번째는 동 복지만두레 대상 '동 중심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으로 3가지 유형(1유형_맞춤형 나눔 강화, 2유형_복지네트워크 강화, 3유형_동네 복지공동체 강화)으로 구분해 동 특성에 맞는 복지만두레 특화사업을 계획해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은 다양한 유형 중 한가지 유형에만 집중화 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복지정책과 환경 변화에 발맞춰 복지만두레와 민간복지기관, 타 자생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사각지대를 직접적으로 지원해 가는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