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동수행 사업자 모집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동수행 사업자 모집

  • 승인 2020-02-26 08:2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기업·대학 등을 다음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공모사업은 민간(기업대학 등)의 첨단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스마트 시티·타운·솔루션 챌린지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군이 참여할 솔루션 챌린지는 단기간에 군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3억원과 군비 3억원 등 총 6억원을 투입해 선정 즉시 사업에 착수해 연내 솔루션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공정한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최종 1개 공동수행 사업자를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오는 4월 3일까지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대학 등)은 오는 3월 13일까지 공동수행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예산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선봉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스마트 도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