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관련 교육·행사를 연기 및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5일 천안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방침을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교육과 행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중단되며 다음 달 9일부터는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방침이다.
센터는 센터를 비롯한 관련 시설 소독과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내방객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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