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신천지 신도 5255명중 51% 전수조사... 43명 이상증상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신천지 신도 5255명중 51% 전수조사... 43명 이상증상

1차 전수조사 결과 2717명과 전화 연결
도내 거주 40명, 타시도 거주 3명 집계
도내 증상자 40명 대상 진단검사 실시

  • 승인 2020-02-27 11:53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내 신천지 신도 수가 525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전체 5255명 중 2717명(51.7%)과 전화 연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방식은 도청 공무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중 신도 43명이 이상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천안 21명, 공주 10명, 아산 9명, 보령·서산·논산 각각 1명씩이다. 이중 천안 1명과 공주 2명은 타 시·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들 3명을 제외한 도내 증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타지역에 거주 중인 신도 3명은 해당 시·도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이와 함께 증상이 없다고 응답한 2314명에 대해선 일선 시·군에 통보, 앞으로 2주일간 하루 2회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까지 전화를 거부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신도는 302명으로 나타났다. 도는 계속해서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신천지 대전·충남지파에 교육생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 신천지는 5~6개월간 교육을 마친 수료생에게 신도 자격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신천지 교육생은 90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으로 나머지 인원은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